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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시작하며 처음에는 어떨떨하게 오게되었다.
그러다가 처음에는 약간 무섭다가, 몇명의 식구들이 먼저 다가오셔서
악수를 청하거나 인사를 하는 모습에 이분들은 모두다
착하실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이 맞다고 느낄 수 있었다.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하나하나 다 착하시고 잘 웃으시며
공동체에 있는 동안 불편하거나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해 주셨다.
나는 여기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모두 힘겹게 살아가실 줄 알았는데,
항상 힘차고 나보다 부정적인 상황에서 저렇게 신나고 힘찰 수가 있는지
내가 잘못생각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앞으로 불평을 하기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힘든일이 있을 때는
이 곳 식구들을 생각하며 모든 어려운 일들을 긍정적으로 헤쳐나가고
이겨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이곳에서 한 일들과 식구들을 교훈삼아서 앞으로 있을 일들을
잘 풀어나가야겠다. 그리고 이제 고등학생이 되어도 가끔씩은 친구들이나
가족과 같이 가끔씩이라도 소망공동체에서 봉사활동을 해야겠다.
그때에 소망공동체 식구들이 나를 알아봐줬으면 좋겠다.
2010년 12월 17일 소망공동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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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과 봉사 > 봉사 후기
심찬영
2010-12-24 22:01:11
소망공동체에서 느낀 긍정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