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장애인 식구들과 같이 게임을 하였는데 다른 게임들도 재미있었지만 공굴리기 게임이 제일 재미있었다.

1박2일 봉사라고 하여서 많이 힘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리고 삼겹살 파티를 하였을때 장애인 식구들에게 고기를 구워주고 함께 먹을때에 참 뿌뜻하였다.

내가 고기를 굽게 되어서 많이 먹지는 못하였지만 좋았다. 1박2일동안 가장 좋았던 것은 야외 취침이였다.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자는 시간이 참 오랜만이었고 그래서 더 좋았지만 늦게자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조금 힘들었다. 씻는게 늦어져서 우리조는 라면을 먹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캠프에서 가장 힘들었던건 잡초뽑기였다.

우리학교는 남학생들이 5명밖에 없어서 힘들줄 알았지만 여자 학생들이 일을 잘 해주었다.

더운곳에서 잡초를 뽑는게 힘들었는데 막상 다 뽑고나니 뿌듯했다. 잡초를 다 뽑고 나서 아이스크림을 먹을때가 가장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텐트정리를 하는데 어려웠다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같이 인사를 드리고 사진을 찍고 버스에 올랐다. 이번봉사는 내가 한 봉사중에 가장 뿌뜻한 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