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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안수련회로 장애인들이 모여서 살고 있는 곳으로
간다고 하여서 처음에 가기 싫었다.
소망공동체에 도착하고 나서 장애인과 처음으로 밥을 먹을 때
쳐다보지도 못하고 말도 못했는데 점심시간이 지나니깐
대화도 할 수 있게 됐고 같이 놀 수도 있게 되었다.
또 장애인에 대한 생각도 좋게 되었다.
또 나는 이 소망공동체서 행복이라는 낱말을 배웠다.
그 소망공동체에 있는 언니, 오빠들은 비록 장애를 가졌지만
내가 2박3일동안 보았을 때 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우리는 정상인이지만 늘 짜증만 내고 얼굴에 웃음이 없었는데
이젠 그 언니,오빠들을 생각하며 웃어야 행복해진다는 것을 난 느꼈다.
또 남을 배려하는 걸 느꼈다.
우리는 소망실에서 언니와 할머니와 놀았는데
스케치북, 연필 등을 자기만 쓰지 않고 남에게 주어 같이 하는 걸
보았는데 그 때 정말 우리보다 배려가 많아 참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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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과 봉사 > 봉사 후기
윤00
2012-01-23 23:28:57
소망공동체를 다녀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