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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어나서 사랑식 식구들 면도와 로션,양말신겨드리기를 한 후 주호형 아침을 먹여주고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 양치를 끝내고 체조시간이 되어 식당으로 갔다.
모두가 체조를 재밌게 따라하였다. 노래도 따라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이 너무 즐거워 보였다.
소망공동체 식구들 모두 너무 행복해 보였다.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분들도 모두 열심히 체조를 하시는 모습이 정말
노력하면 할 수 없는게 없다는 생각을 했고, 좋은 조건에 태어난 나는 사소한 일조차에도 노력하지 않아었던 일들이 부끄러웠다.
건강하게 낳아준 엄마도 내가 말을 잘듣지 않았을때 많이 속상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젠 정말 엄마, 아빠 말씀을 잘 듣고 학교선생님께도 역시나 잘하고 말썽을 피지 않을 것이다.
청소와 빨래를 다하고 밭에 돌맹이를 줍고 간식도 먹고 저녁을 먹었다.
그런후 사랑실 식구들 씻는 걸 도와드리고 잠옷을 잘아입혀 주었다.
기도를 하고 잘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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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과 봉사 > 봉사 후기
윤종기
2009-05-08 23:19:33
즐거운 체조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