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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망의 집이라는 곳에 사회봉사를 오게 되었는데 집말고 이런 봉사를
하러 와본적이 없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착을 한 후 김상철 선생님께서 시설과 구조를 설명해 주셨다.
돌아다니며 하나하나 자세히 말씀해 주셨다.
나는 저녁 9시까지 사랑실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계셨는데 모두 잘해주시고 친근감있게 반겨주신 덕에 정말 가족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먼저 인사를 나누고 주호형이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여 몸을 씻기고 옷을 갈아 입힌 후 휠체어에 태우고 운동 겸 복도를 뱅뱅 돌았다.
돌아다니며 벽에 걸린 사진들.. 그림들.. 상장들..
많은 것을 보았는데 정말 세상엔 못할게 없겠다는 생각을 받았다.
그런 후 저녁시간이 되었는데 역시 혼자서 밥을 먹지 못하는 주호형을 먹여주어야 했다.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줘 그렇게 힘이 들지 않았다.
모두들 너무 잘해주시고 어렵지 않아 남은 시간들 보람있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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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과 봉사 > 봉사 후기
윤종기
2009-05-08 21:29:02
소망공동체에서의 첫째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