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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특수교육과인 언니를 따라 특수아동들을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가끔 했었는데. 오늘과 같이 눈을 가리거나 다리를 묶고 장애체험을 한 것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장애인의 마음과 행동하는 방법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고 다음에 장애인을 만났을 때는 더욱 더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으로 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또 장애인들과 함께 노는 시간을 보낸 것이 가장 즐거웠다.
각각 장애인들의 불편사항이 모두 달라 활동하는 모습들도 매우 달랐는데 그러한 모습들을 보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더 잘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밥도 먹고 여러활동을 하다보니 장애인이란 우리와 크게 다를 것 없는 똑같이 감정을 가진 사람임을 느끼며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또 함께한 임향언니가 보고 싶으면 한번 더 오고싶다.
보람되고 뿌듯한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꼭 와서 이곳 사람들과 오늘과 같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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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과 봉사 > 봉사 후기
천인희
2009-04-09 23:35:14
감사와 행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