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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체험을 해보았을때 정말 장애란 것은 힘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시각장애체험을 할때는 계단을 내려가다가 다칠 뻔했던 경험이 아직도 생생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 짝꿍이신 이원석 아저씨께서 몸이 불편하신 관계ㅗ 여러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시고 야외에선 체조시간을 제외하고 거의 만나뵙지 못했다. 그분은 성경과 찬송가를 즐겨보고, 부르신다. 좀 웃겼던건 회색의 안전모를 매일 쓰고 다니시는 모습, 말도 거의 안하셔서 딱 한번만 그분과 대화를 나누어 보았다.
너무 친절하신 분이셨다. 그리고 그외에 두호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와는 자주 아야기하곤 했다. 나보다 어린애 같았는데 나랑 동갑이라니.. 모두 나이가 많으셔도 언제나 순수하셔서 좋았고 이런 순수한 모습들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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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과 봉사 > 봉사 후기
강호은
2008-08-02 18:39:22
순수한 모습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