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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올 때 무섭고 떨리고 걱정되었는데..
버스가 소망의 집에 들어갈 때 반겨주고 인사해주고 했을 때 왠지 내가 기분이 좋았다.
물놀이하러 갈 때 짝꿍을 만나는데 약간은 어색은 했지만 혜진이 언니가 손도 잡아주고 안아주시고 같이 놀아주시고....참 좋고 친언니 같았다.
김밥 만들때에도 우리에게 웃으시면서 먹여주시고 우릴 보면 해맑게 웃으시면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주시는 언니를 보며 장애우에 대한 무서움이 없어졌다.
예은이도 처음엔 안 웃어줬는데 이젠 손도 잡을려고 하고 잘 웃는다.
1박 2일 짧은 기간동안 많이 친해지지 못해서 아쉽지만 다음에 올 때 꼭 잘해주고 해야겠다.
이런 봉사를 해서 참 좋고 봉사는 행복과 같은 것 같다.
서로 도와주면서 행복하게 웃고 친해지고 참 좋다.
그리고 용덕이 오빠도 말 걸으며 웃어주시고 짱!! 미남..
또 내 짝꿍 혜진이 언니 마지막으로 얼굴 못보고 가서 아쉬워요.
언니 건강하시고 또 올께요. 너무 많이 정들었는데..꼭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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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과 봉사 > 봉사 후기
이다영(장평중)
2008-07-27 19:50:03
많이 정들었는데..또 놀러올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