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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장애인'을 돕는 봉사를 보며 '저게 뭐가 대단하다고' 하는 부끄러운 생각을 하였다.
막상 해보니 처음엔 솔직히 무서웠다. 낯선 곳, 먼저 다가가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다음날 나의 짝지의 태원이라는 오빠를 만났다.
나에게 누나라 불러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손도 잡고 산책을 하며 세수를 도와주고 밥도 함께 먹었다.
잠깐 동안의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아쉽다며 다음에 또 오라는 약속을 했다.
이 약속이 언제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꼭 다시 만나야겠다.
그때는 더 좋은 모습으로....^^
^^~ : 주변에 물과 산으로 둘러쌓여 너무나도 아름다웠어요,
풀도 뽑아보고 옥수수도 까보고 직접 먹고 너무 편안하게 지내고
돌아갑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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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과 봉사 > 봉사 후기
이지연(목양의교회)
2008-07-27 19:27:43
다음엔 더 좋은 모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