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2013. 5. 4 토요일 오전에 ' 소망 그네 ' 라는 봉사 단체에서 함께

 '소망 공동체' 에 도착해서 봉사활동을 했던 김경국이라고 합니다 ^^

저는 은하 쌤을 통하여 '소망 공동체' 라는 장애인 복지시설을 알게 되었고

이후로 봉사활동을 참여하기 전까지 홈페이지로만 통해 '소망 공동체' 를 둘러보았습니다.

시설 환경도 깨끗하고 공기 좋은 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장애인 분들을 첫 만남이 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레이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5월 4일 토요일이 다가왔습니다.

그 날에는 다행히 날씨가 무척 맑고 햇빛이 강렬했던 주말이었습니다 ㅋㅋ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들 뜬 마음으로 소망 공동체로 향하였습니다.

소망 공동체의 위치가 상왕동인데..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더군요 ^^;;

저는 사실 위치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소망 공동체에 들어서며.. 마음이 뻥 ~ ! 뚫리는 경치와 공기 좋고 ~

시설 환경이 깨끗해 보이는 소망 공동체 ^^

또 그 안으로 들어가 첫 만남인데도 불구하고..

반갑게 맞아주셨던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  시설에서 함께 생활하시는 여러 장애인 분들 ~

정말 모든 분들에게 감사했습니다. ^^

저는 ' 소망 공동체 ' 시설에 가기 전까지 ... 제가 갖게 되었던 생각은

' 장애인 ' 이라 하면 다양한 분들이 계시겠지만. 저는 단순하게 ...

움직이지 못하시고 누워서 생활하신분들 ..밖에 없을 거라는 잘못된 생각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소망 공동체 복지 시설에 들어서자 마자 ...

저의 '고정관념'을 깨뜨려주었습니다.

많은 장애인 분들이 몸만 불편 하실 뿐..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운동도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들은대로만, 또한 자신의 생각대로만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구나.. " 라는 것을

심히 깨닫고 반성하였습니다. ㅠ.ㅠ

그래도 몸은 불편하지만, 장애인 분들이 처한 그 상황에서도.. 본인이 몸이 불편하다는 것을 잊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해맑은 미소로 저를 대해주었을 때 마음에 심금이 울리더라고요..

정말이지.. 장애인 분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미소천사로써 다들 환한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제가 보고 느끼고 알게 된 이후로 정말 모든 장애인 분들이 대단하게 보이고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세상을 향한 불평 불만들이 가득 차 있는 ...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몰랐던

저는 정말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요즘 많은 일들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증까지 앓게 되는 사회복지사 분들이 생각보다

좀 있을 것이라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사' 라는 직업이 힘들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사회복지인으로써 열심을 다해 장애인 분들을 섬겨주시는 '소망 공동체 '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존경스럽습니다. 물론 보이지 않는 다른 수 많은 열심히 일하는 사회복지사 분들도 계실테니 말이지요 ^^

글 제목에도 그랬듯이 '소망공동체' 는 저의 첫 인연입니다.

봉사단체 '소망그네' 라는 김정현 선생님과 함께 이달 (5월 4일) 토요일에 처음으로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지만, 앞으로는 토요일에 회사가 쉬면 개인적으로라도 봉사활동을 가려고 합니다 ^^

토요일 (공휴일) 가는 날마다 반겨주실 거죠 ? ㅋㅋ

제게 있어서 ' 소망 공동체 ' 는 또 다른 가족이 되었습니다. ^^

'소망 공동체'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 힘내세요 ㅎㅎ

장애인 여러분들 ~ 천사같은 환한 미소 잃지 마세요 ~~ ㅋ

그럼 저의 봉사 첫 후기는 여기 이만 줄이고.. 오는 5월 11일 (토요일) 에 뵙겠습니다.

* 봉사 담당자 님 ~ 감사합니다 ^^

집에 와서 다시 해보니 글이 올려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