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장애인들을 만날때는 무섭고 거리감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장애인들은 정말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더욱 친해질 수 있었다. 처음 오자마자 시설소개를 받을때 원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감명 깊었고 가슴에 와 닿았다. 그리고 체육대회 시간에는 장애인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서로의 살을 부비며 이야기를 하며 응원을 하면서 우리는 서로 친해졌다. 그 곳에서 만난 장애우친구,, 서로 태권도를 좋아하는 취미가 같아서 공유하고 즐겁게 놀았다. 그리고 삼겹살을 구워 먹을때 장애인들과 함께 먹어 서로 쌈도 싸주고 정말 즐거웠다. 고기를 먹으면서 생각해 보았는데 나는 정말 감사할줄을 모르고 산 것 같다. 여기와서 장애인들을 보니 내 몸은 정말 멀쩡하고 축복받게 태어난 몸이었다. 앞으로는 건강한 몸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효도하며 봉사활동을 많이하며 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