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에도 물론 봉사활동을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곳은 처음이다.
원장님의 좋은 말씀이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그리고 장애체험 중 입으로 글씨쓰기는 신기하기도 했지만
쓰면서 원장님의 모습이 상상되어 안쓰러웠다.
형, 동생들과 축구를 한 경험도 되게 뜻 깊었다.
자신이 다리에 걸려 넘어졌는데 일어나서 상대방을 털어주는 모습을
고등학교 운동장에서는 볼 수 없는 정말 순수하고
그 자체로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그런데 나 자신에게 가장 와닿았던것은 마쉬멜로와 함께한 풍물놀이였다.
솔직히 정말 솔직히 풍물놀이를 하기전까지는
다시 오고 싶다는 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풍물놀이를 하고나서는 그런 생각이 절로들었다.
같이 조화되어 열심히 북치고 장구치고나니
정말 가슴이 찌릿하고 전율이 올랐다.
더도말고 소망의 집이 딱 이렇게만 영원히 존재한다면
나 강00은 죽을때까지 봉사를 올 의향이 있다.
(자주는 못 올수도 있지만 마음을 다해서 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풍물놀이를 가르치시는 아르다우신 선생님
(마쉬멜로우 풍물담당)은 정말 최고입니다.
수업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
|
|
후원과 봉사 > 봉사 후기
강00
2012-02-26 01:36:59
공주고 1박2일 수련회(소감문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