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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체험에 참가하기 전에 저는 노력과 과정은 거치려 하지 않고 결과만 바라고, 제가 잘못한 것을 남의 탓으로 회피하려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망공동체에 와서 몸이 불편하고 의사소통도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주님을 믿는 그런 생활인들의 모습을 봤습니다. 생활인 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부족한 것 없이 살아가면서 불평만 해왔던 제 자신이 부끄러웠고, 장애우들에 대한 생각과 편견도 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들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소중한 자녀들이며, 저희와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지금과는 달라져 도전하고 그 결과를 주님께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모두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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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과 봉사 > 봉사 후기
고현준
2009-07-20 19:46:52
우리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