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함께하는 시간이 처음이였는데 생각했던거랑은 너무 달랐어요, 봉사활동이 힘들과 많이 챙겨주고 돌봐줘야하는 힘들걸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근데 직접 소망공동체에서 경험한 오늘 하루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하루 놀러온 소풍같은 느낌이였어요.
짝꿍이였던 미정언니도 너무 좋았고 저에게 오히려 잘대해주신것 같아 너무 감사드려요.
봉사활동이 아닌 MT 온 기분으로 잘 놀아가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장애우체험으로 그들이 실제로 얼마나 힘들게 걷고 행동하는지 알게 된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이젠 길거리나 밖에서 만나는 힘든 사람드릉ㄹ 그냥 지나칠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일 좋았던건 아무래도 짝꿍프로그램인것 같아요. 하루동안에 만힝 친해질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같아요.
친언니 같았고 오랫동안 봐왔던 측근인 것 같았고. 앞으로도 짝꿍프로그램이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하루 너무 재미있게 놀다갑니다.그리울 것 같아요.
미정언니^^* 기회되면 꼭 다시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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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2009-04-09 23:18:52
미정언니, 너무 고마웠어요.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