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게 된 계기가 동생 학교에서 가게 된다고 해서 어쩌다보니
따라오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경험이였다.
지금까지 한번도 이런 체험을 한 적이 없어서 전부 마음속에 남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시각장애체험이 기억에 남았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이 눈 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처음 눈을 가렸을 때 세상에 혼자 암흑속에 남겨진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우리 학교에 특수반이 있어 이곳에 잇는 분들과 같은 사람들을
종종 만나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많이 본 것은 처음이다.
재밌었고 내 봉사정신이 투철해진 기분이 든다.
정말 뜻 깊은 봉사였다.
후원과 봉사 > 봉사 후기
김세현
2008-12-26 19:32:54
뜻 깊은 경험..(대전 괴정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