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실습받고 난후 소감문
실습생: 정 영 옥
계룡산 밑에 아름답게 자리 잡은 빨간색의 큰집에는 정신지체장애우들과 비장애우들이 서로 사랑하며 평화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게 되기까지는 원장님의 보이지 않은 고통을 통한 성경의하느님도움과 정부의 복지정책의 제도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와 국장님과 생활재활교사들의 피나는 노력과 자세 및 방침에서 낳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한 달 동안 실습 받으면서 느낀 점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아침에 출근 하면 직원조회가 있는데 서로 모여 기독교정신을 반영하기 위해 성서를 읽고 토의 및 기도하고 국장님이 각 팀의 건의사항이나 생활인들의 상태를 확인 합니다. 한번은 생활인이 온지가 얼마 되지 않은 모양인데 머리가 무겁고 자폐증상이 있는데 갑자기 순식간에 뛰어 들어 벽을 받아 눈이 시퍼렇게 밤팅이가 되었을때 보고만 하지 말고 실질적인 제안을 제시하고 처방하라고 눈물어린 호소로 훈계했을 때, 눈시울를 적시었고 정말 장애우들에 대한 “사랑에 깊이”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또 한 장애우의 생일를 한달에 한번씩 그달에 들어있는 장애우에게 꽃깔 모자를 씌우고 케익과 간소하게 차려진 음식과 생일 축하노래를 불러주어 그들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시었습니다. 3주째는 컴퓨터 오타로 반송되는 숙제와 일지기록과 개별프로그램기록과 교육받은 소감문과 생활인40명의 특징 및 특성관찰하기와 기획행정팀의 프로그램으로 숙제가 너무 많아 부담 스러워 했을때 생활재활교사는 좀 더 배울 기회를 주고 싶다고 했을 때 얼마나 속으로 부끄러워 했는지 모릅니다. 밥도 먹여 줘야 하고 걷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은 주호를 보면 가슴이 밀려오는 아픔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현명이를 보면 우리 아들 같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분순아줌마는 늘 호박씨를 까고 계신데 옆에서 시를 읽어 주었을때 좋아 하시며 자신은 생일을 모른다고 하시는데 마음이 찡 했고 병석이 아저씨는 아침에 제일먼저 창문을 열고 반겨주셨고 성우아저씨는 아침마다 분주하시게 무엇인가 지시 하시고,은주언니는 음악을 듣다가도 청소한다고 하면 자리를 피해주고, 윤자언니는 항상 하느님 믿게 하려고 늘 기도한다고 신경을 써주고 스폰서선생님은 늘 사냥하게 도와 주시고, 하나 하나 열거 하자면 끝이 없을 것입니다. 작년4월에 처음 여기를 방문 했을 때는 조금은 거리감이 느껴졌는데 지금은 생활인들의 순수함과 깨끗함에 반해 서로 부등겨 앉고 작별인사를 하노라니 집으로 돌아오면서 차을 세우고 빨간 큰집을 바라보며 가슴이 텅 빈 것처럼 허전함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불우한사람들을 위해 공동 모금회를 지원하고 싶습니다. 이 기관 원장님도 자신의 월급의 상당한 액수를 불우한사람들에게 사용하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국장님 역시 자신을 희생하는 아가페 사랑을 장애인들을 위해 나타내는 삶을 살고 계십니다. 두 분 모두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장애우를 위한 새로운 제도들이 발전되도록 노력하고 싶고, 정책적으로 정부에서 복지금을 앞자리에 둘 수 있도록 복지사들이 더욱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
|
후원과 봉사 > 봉사 후기
정영옥
2005-01-08 09:27:58
실습을 마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