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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공동체 방문이 이번까지 포함하면 2번째인것 같다.
내가 또 이곳을 찾는 이유는 다름아닌 소망공동체 식구들때문이다.
일단 선생님들께서 정말 친절하시고 웃음이 많으시다.
나는 늘 그분들을 보면서 내가 장애인분들에게 하는 마음가짐과 행동들을 한번쯤 돌아보게 해주시는 고마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소망공동체의 보석같은, 때붙지 않고 순수한 장애인분들은 내가 삶을 살아가면서 꼭 닮아가소 싶은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늘 긍정적이고, 밝고, 재미있게 살아가시는 것 같아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태워이 오빠같은 경우는 어떤일이 있어도 항상 밝게 웃는다.
정말 해맑고 순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 봉사활동 하는 동안 쑤셨던 어깨가 쫘~악 하고 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이틀동안 나의 짝궁이였던 순자이모~^^
당뇨가 있으신데도 전혀 힘든 내색도 안하신다.
맛있는 간식을 챙겨가도 순자이모를 드리지 못한게 아직도 맘이 아프다...
다른식구들처럼 맛있는 밥도 먹고, 맛있는 간식도 먹고 하고싶을텐데...
이처럼 소망공동체 식구들의 특징은 항상 밝다는것..
그래서 봉사활동을 하는 내내 나 자신이 더 얻어가고 있다는것...
이세상이 소망공동체 식구들처럼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살아있는 한 봉사활동은 쭈~욱 할것이다.
소망공동체 식구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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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과 봉사 > 봉사 후기
지족고등학교-곽다희
2010-03-02 00:39:34
1박2일간의 봉사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