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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 정원장님 반갑습니다.
이곳 미국에는 벌써 복숭아가 주렁주렁
열려 밤알만큼 컷습니다.세월은 정말 빠르네요.
제가 투병 시작 한 지도 벌써 만 5년이 지났습니다.
소망원에 간지도 오래 되어 소망원 식구들이 얼굴을 잊지나 안 했나,
아니면 얼굴을 알아 볼까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저도 투석 관계로 집에 묶인채 5년이고,
그래도 복막 투석 할때는 약을 들쳐 메고 열심히 다녔는데,
혈관 투석 하고 부터는 꼼짝 못하니 더 힘드네요.
고향이 그리워 고국을 방문해 볼려고 알아 보았더니
왜 그렇게도 복잡하고 또 요구하는 가격이 너무 비싸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장애라는 말만 나와도 정말 이제는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수술 후유증으로 여러가지 복잡 하지만 소망원의 식구들을 생각하며.
주님께 의지하고 열심히 살아 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병원에 가면 당신도 환자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지요.
그리고 간호원들이 골치아픈 환자가 나오면, 저에게 상담해 주기를 요청하여
상담 할려고 하면 말문조차 열지를 않습니다.
그러면 저도 당신과 똑 같은 환자며 저는 목사 입니다 하면 조금씩 듣다가
나중에는 묻는 말도 많고 집으로 전화도 많이 하지요.
저의 결론은 나는 예수님을 믿기에 모두 맏기고 살으니 이렇게 건강 해 보인다고
그러나 의사나 간호원이 말하는 것은 가능한 지키며 실행해야 된다고 충고 해 주지요.
그래도 주님께서 이 부족한 종을 그런 아픈 사람의 심정을 이해 할 수 있도록
체험케 하시고 병원을 통해 사역 할 수 있게 하심도 감사하며 열심히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망원의 소식지를 받아 볼 때마다 아이들이 성장한 것을 보며 많이 되돌아 봅니다.
저들과 함께 하지 못함을 무척 서운할 때가 많습니다.
이제는 집사람도 저도 힘들어 큰 집을 관리하기 힘들어 아이들 다 분가 시키고
우리 부부 둘이서 살 수 있는 노인 시로 이사 할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아마 5월 중으로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E-MAIL은 변경 없고 집 전화도 가능하면 갖이고 갈 생각입니다.
만약 전화가 안 되면 핸드폰 번호가 (949) 838-7721이니까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시간이 너무 늦었네요 제가 수면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이만 줄입니다.
참 사모님과 허간사장 그리고 Mr. 강 에게도 안부 전해 주세요.
수술하면 제일 먼저 찿아가서 그곳 조용한 찻집에 들러 정담을 나누자고요 - - - -.
주님의 따뜻한 손길이 정원장님 내외분과 수고하는 모든 직원들
그리고 소망원의 모든 식구들 위에 충만 하시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
주후 2010년 4월 22일 새벽 0시 30분 미국에서 WILLIAM Y. LEE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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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에서 윌리암
2010-04-27 05:41:03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