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싱그로운 봄 햇쌀 속에 노란 개나리 봉우리가 피는 시기에
저희 신랑이 돈 문제로 오해가 생겨 '
제친구가 신고 하여 지금 구치소에 들어가 있답니다. 5월달에는 저의 첫 아기가 태어나는 시기라 지금 애아빠 역활까지 할러니 너무 힘듭니다
언어장애가 있어 남편 도움없이는 어럽움이 생기고 더군나
큰애가 5학년인데 주의력겹핍장애와 정서불안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학교 내에 특수반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빠가 감목에 갔다는 애기에 충격인지 더 심해져서 치료를 받아야 할 실정입니다.
요줌 무거운 몸으로 걸어다니면서 넘어져 무릎 다 까지고 힘들어도 저 보다 더 힘든 제 남편과 아이들 생각하면 쓰리고 아픕니다. 아무리 제가 친엄마 이상으로 잘 다 하여도 아이들한데나 저한대는 애아빠가 꼭 필요한 게 사실이고 제 본마음입니다.
남편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저와 곧 태어날 아기를 봐서라도 안쓰럽고 애타고 간절히 봐 주셔서 탄원서를 써 주셔요 염치없게 부탁 드리네요
원장님
저는 밤에 잤다가 자세를 바꿔야 되는데 그것을 남편이 해 줘야 하는데 혼자 하러니 너무 힘들고 배가 너무 아파요 신경 써서 배가 자주 뭉칩니다.
남편이 모임에 한번 참석 해서리 잘 될지 몰르겠만 봉사까페에서 열심히 한 사람에요
탄원서 꼭 부탁 드러요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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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
2009-03-31 00:07:05
원장님 탄원서 좀 써 주셔요 (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