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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자주 가보지를 않아서 장애우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상태에서 풍규라는
11살 소년을 보았을때 참으로 막막했다..
그러나 소망공동체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풍규의 행동을
한가지 한가지 알려주셔서 그걸 염두에 두고 2박3일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풍규...
먹는욕심이 너무너무 많은 풍규
하지만 너무도 귀엽고 착한 풍규
우는모습을 한번도 보지 못한 웃음이 이쁜아이 풍규
자는 모습은 천사가 내려와 자고있는듯한 풍규
풍규와의 2박3일은 너무나도 뜻깊은 시간이었고
헤어지기가 너무나도 아쉬운 한때였던것 같다.
봉사활동이라해서 아이들한테 봉사만 하는것인지 알았지만
거기서 내가 느낀점은 장애우한테 오히려 웃음이라는
크나큰 선물을 받고 돌아온거 같아서 너무나도 좋았고
삭막한 도시생활을 하다 풍요로운 전원생활을 다녀오니
맘이 한결 편안해진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다음에도 또
봉사활동을 가서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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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과 봉사 > 봉사 후기
정근형
2005-08-19 23:39:51
2박3일간의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