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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좀 늦게 후기를 올리게 되서 죄송합니다..
저희 학생들이 올리기를 기다리고 있어서요..^^
정말 너무 짧은 시간 밖에 돕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강남의 대치동이라는 경제적으로 문제 없는 곳의 사는
우리들이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참 많이 걱정했었는데
역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곳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닮았습니다.
정말 그곳에서 섬기는 모든 분들이 천사와 같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의 모든 생활인들은 하나님의 모습이었구요..
우리와 조금 다름을 가지고 장애라고 생각하며 무시했던
우리의 일상의 모습들이 참 부끄러웠습니다.
저희가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은 크지 않겠지만 항상 소망 공동체를
위해 기도할 것이고 앞으로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교회적으로도 더 크게 계획하고 봉사하려고 합니다.
특별히 힘든 상황 가운데 계시며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신 원장님께 감사
드리고 저희를 돌보시느라(?) 고생하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예수님께서 '너희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을
행동으로 알게 해주신 소망 공동체를 사랑합니다.
*순일 선생님 우리의 도라지 밭은 꼭 잘 관리하셔서 다음번에 보여주세요..
다음번에도 시키시면 도망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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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과 봉사 > 봉사 후기
최성웅
2005-07-30 22:05:28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