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실의 "배은주"언니랍니다. 올해로 33살이 되구요. 언니와 함께 지낸지 벌써 6년째가 되어가네요.. 어려울 때 고민거리도 함께 나누고, 동생이라구 잘 챙겨주시고.. 지금은 이해심 많은 친언니같습니다. 역시 그런 은주언니의 매력에 "푹" 빠지셨군요^^ 제가 어느 찬양 음악회에 가서 들은 이야기인데.. 이글을 읽으며 어렴풋이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이 세상이 끝나고 모든 사람이 하늘나라로 올라갔대요. 그리고 그 문 앞에는 하나님께서 한사람, 한사람을 따뜻하게 맞아주고 계셨구요.. "그래, 반갑다, 어서 들어가거라.." "그래, ....." 그런데 이번엔 어떤 한 장애우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하나님 앞까지 왔대요.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 장애우의 어깨를 두드려 주시며.. "그래, 수고했다.."
이 한마디에 너무 감동이 되어 눈물을 흘렸는데요. 몸은 불편하지만 늘 해맑은 우리 식구들을 보면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며 순종하고 계시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 자신을 다시 뒤돌아 봅니다.. 오늘도 저희 공동체에 여러분들이 방문하셨습니다. 이 글을 쓴 자매분처럼 좋은 생각 많이 얻어가셨길 기도합니다. 늘 저희 식구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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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섬김이
2005-04-09 00:00:00
그 분은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