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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중학교 교사 윤성자입니다. 저희 학교에 올려주신 감사의 글에 입장이 바뀐 것 같아 답글을 올렸는데, 이곳 소망공동체의 홈페이지에도 저희들의 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어 몇 자 올립니다.
저희 봉황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은 소망공동체 식구들이 축제의 자리를 너무 멋있게 빛내준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평소 봉사활동 교육을 위해 소망공동체에 학생들이 방문했지만 도움을 드리기보다는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았는데, 우리 학생들의 잔치를 축하해주셔서 또 한번 신세를 진 것 같아요.
모두들 축하의 마음을 확실하게 읽을 수 있는 너무 멋진 축하 공연이었다는 평가예요. 지나고 나니 선생님 몇 분만 함께 무대에 올라간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시간이 없어 학생 희망자를 모집할 여유가 없었다는 것이 핑계지만 우리 학생들이 함께 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갑자기 초대한 일이라 여러 가지 불편함을 주지 않았나, 돌아가셔서 혹 아픈 분은 없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소망공동체와 같은 아름다운 곳이 공주에 있어 우리 학생들도 가까이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음을 항상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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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 > 자유 게시판
윤성자
2005-10-29 21:09:54
소망중창단의 공연 너무 멋있었고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