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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오래 전 부터 방문하고 싶었던 마음이었으나 자꾸만 무언가 막는 것만 같았어요. 어렵게 어렵게 시간을 내어 우리 교회 교사들과 주일학교 아이들 몇명이랑 10월 3일 오후 2시 넘어 소망 공동체에 들어서는 순간 모두가 함께 약속이라도 한듯 와우! 놀라는 함성을 질렀습니다. 특히 오상수 교사는 그날 결혼식 참석 2건이나 과감하게 버려두고 소망에 참석하기를 잘한 모양입니다.
아직 우리 교사들과 아이들의 방문 소감을 물어 보지는 않았지만 다들 대 만족하는 듯 연신 즐거움과 웃음으로 무사히 귀하했습니다. 저희 교회도 아주 구석진 시골, 앞 뒤 옆이 다 들판(벼)으로 뒤덮여 있는 곳이지만 아이들에게 우리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사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서 하나님의 소개로 가게 되어 정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방문에 서먹하고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는 가운데 박순호(?)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소개하시는 모습, 다른 모든 분들의 밝은 모습이 참 행복해 보였고 저 또한 행복습니다. 정 상용원장님을 뵙는 순간 참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구나 깨달았고 하나님의 일에 크게 순수하고 깨끗하게 쓰임을 받는 원장님과 사모님, 여러 교사 선생님과 원우들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정말 미비하지만 저희들이 준비한 쌀로 맛난 밥을 지어 드실때 마다 많이 많이 기도해 주세요. 이제 첫 발을 내 디뎠으니 자주 발길 옮겨지길 주님께 부탁드리며 서로 위해 기도 하는 믿음의 가족이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교재가 이루워지기를 바라면서 이만 서신 줄입니다.
사랑합니다. 승리하세요. 행복하세요. 주님 앞에서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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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 > 자유 게시판
김미화
2005-10-04 23:20:21
주님 안에서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