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계약 전 알릴 의무

보험가입자는 보험회사가 청약서상 질문한 내용에 대하여 반드시 사실대로 알려야 하며, 허위 또는 부실하게 알릴 경우 계약이 해지될 수 있고, 보장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보험설계사에게 구도로 알린 사항은 보험회사에 알린 것으로 인정되지 않아서 보험계약 해지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청약서 상에 표기하거나 보험의에게 통보하여야 합니다. 특히 건강진단을 받고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청약서상 고지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계약 전 알릴 의무 위반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지의무를 위반한 사실과 보험금 지급 사유간에 인과관계가 없는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3 병력이 있는 경우 조건부 가입제도 활용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고 싶어도 과거 병력이 있거나 현재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험회사의 표준적인 인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보험가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보험상품에 부가되는 특별조건부특약(보험료를 더 내거나 보험금을 감액) 및 특정부위·질병부담보특약(특정부위의 질병 또는 특정질병 보장 제외)에 가입하면 제한적으로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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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상하지 않는 사항(면책사유)의 확인

의료실비보험 보험약관에서는 보험금을 지급하는 요건과 함께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도 열거하고 있으므로 보장 대상이 되는 보험사고의 범위뿐만 아니라 면책사유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합니다.

[주요 면책사유(예시)]

 - 고의적인 보험사고
 - 미모를 위한 성형수술 및 한약재 등의 보신용 약재 구입비용
 - 정상분만 및 제왕절개 수술, 치과질환(상해로 인한 경우는 보상)
 - 비뇨기계 장애 및 항문관련 질환
 - 진료와 무관한 비용(제증명료, TV시청료, 전화료 등)

상품별로 보장내용과 면책사유가 조금씩 다르므로 가입하고자 하는 상품에 보장받고자 하는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보험상품별로 약관상 주요 보장내용과 면책조항들을 신중히 따져본 후 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입원의료비의 보상기간

상해 또는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는 경우에 보상받는 상해입원의료비/질병입원의료비는 최초 입원일로부터 365일까지 보상합니다. 그러나 동일한 상해 또는 질병으로 365일을 넘어 입원할 경우에는 아래 예시와 같이 90일간의 보상제외기간이 지나야 새로운 상해 또는 질병으로 보아 다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