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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1박2일이라는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시간을 보냈다. 나는 솔직히 봉사시간을 채울려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하지만 나는 봉사시간보다 이 갚진 친구들과 마음가짐을 가져갔다. 내가 봉사할 때 같이 지내온 친구는 종근이. 팔에 깁스를 하고 있었다. 종근이의 첫인상은 내 마음에 내키지는 않았다. 하지만 게임을 하고 밥을 먹고 같이 놀으니깐 점점 호감이 갔다. 그리고 저녁에 한 미술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다. 나는 그 강의를 보고 들으니깐 내 마음이 살짝 언짢았다. 특히 돌아가신 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 뜻깊은 봉사나 감사하다고 전하지 못한 것이 내 마음에 못이 박힌 것 같다. 나는 이제부터 달라질 것이다. 나는 미술선생님 처럼 봉사가 습관처럼 몸에 배이고 봉사의 희열도 느낄 수 있게 더욱 열심히 살기로 말이다. 정말 우연히도 영화내용이 ‘우리는 겉모습만 다크고 속마음은 같습니다.’가 주요내용이었다. 나는 깨달았다. 이제부터 사람을 첫인상보다는 끝인상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이제 다시 집으로 간다. 하지만 나는 내 마음만큼은 언제라도 여기와서 도우고 싶다. 그만큼 이 프로그램에서 얻는 것이 엄청 많았다. 이 프로그램의 소감을 다섯글자로 표현한다면
<아,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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